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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         오늘의 말씀: 하나님보다 작은 거인 골리앗을 두려워한 백성 (사무엘상 17:1~11)


·         말씀 요약

블레셋이 전쟁을 하려고 유다땅 에베스담에 진 치고 전열을 벌입니다. 이스라엘은 엘라 골짜기에 대열을 짭니다. 블레셋에선 선봉장인 골리앗이 등장합니다. 그는 키가 여섯 규빗 한 뼘이고 갑옷의 무게가 오천 세겔이고 창날의 무게만도 육백 세겔입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합니다.

 

·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개역개정)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그 블레셋 사람의 그 말 들을 듣고는 놀라고 크게 두려워하니라” (한글 킹제임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새번역)

(TNK) When Saul and all Israel heard these words of the Philistine, they were dismayed and terror-stricken.

(KJV) When Saul and all Israel heard those words of the Philistine, they were dismayed, and greatly afraid.

(CSB) When Saul and all Israel heard these words from the Philistine, they lost their courage and were terrified.

(ESV) When Saul and all Israel heard these words of the Philistine, they were dismayed and greatly afraid.

(NIV) “On hearing the Philistine's words, Saul and all the Israelites were dismayed and terrified.

 

블레셋과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전혀 다른 전쟁의 양상을 보입니다. 전쟁 시작에 앞서 선봉장인 골리앗을 등장시켜 상대방을 먼저 제압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심리전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에 넘어가 사울을 비롯한 온 백성이 벌벌 떨며 패닉 상태의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두려움의 공포는 보는 것 그리고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의 평정은 어디 있는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삶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언제나 마음의 평강이 사라지고 두려움과 공포가 찾아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심은 바로 마음에 계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삶입니다.

나의 마음의 평강을 묵상합니다.

 

·         구체적인 적용

현재 저의 삶은 태평한, 느린 걸음의 모습으로 살 수 없습니다. 집중하여 주님의 사역을 하는 선택된 삶입니다. 저나 집사람이나 같은 모습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생각해 봅니다.

#1 : 영성

#2 : 교회 공동체 사역

#3 : 비즈니스

#4 : 그 밖의 일과 삶

영성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다양하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말씀을 무턱대고 읽었지만 지금은 “”,  “어떻게의 연구를 통해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이런 태도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경의 능력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일입니다. 합당한 원리를 습득해야 하며, 부단히 이 원리에 따라 읽어야 하며,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변화와 성숙과 성장은 말씀에 따라 그 말씀과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에 의해 일어납니다.

묵상과 기도생활은 또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타고 넘어가야할 봉우리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역은 이런 기초에서 시작합니다. 내공으로 다져진 평강 속에 주님의 일을 담아 올려드리는 작업입니다.

올해 이런 마음과 자세와 결단과 소망 속에 에덴을 회복하는 삶’을 따라갑니다. 이것은 2014년 공동체의 주신 말씀입니다.

나의 삶은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풀어나가고 응답받으며 해결될 것입니다. 삶에서 ‘자기중심’은 없어지고 사라져야 할 나의 진멸 대상 1번입니다. 자기중심적 태도가 교만을 낳고 사울과 같은 결과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중심은 사탄에게 정보를 팔아먹는 나의 영적 가롯 유다입니다.

조심하고 항상 깨어 있으며 말씀에 매일 매여 있어야 합니다. 눈뜨면 무의식적으로 ‘생명의 삶’에 손이 갑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어슬렁어슬렁 내 방 조용한 곳, 조용한 장소, 조용한 시간을 찾아 나섭니다.

나는 말씀과 묵상을 통해 마음을 주님께 맞추고 새벽을 깨우고 세상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은 믿을 것과 믿을 수 없는 것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예수를 나타낼 수 있는 곳과 예수가 없는 곳이 있습니다. 말씀이 있는 곳과 말씀이 없는 곳이 있습니다. 말씀이 사라진 곳도 있습니다.

말씀의 흔적은 길가에 버려진 소금같이 밟고 지나갈 뿐입니다.

나는 세상 블레셋의 힘과 능력에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듣거나 보거나 만지거나 먹음직스러운 마음을 갖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가 자유롭게 하며 나에게 사랑하는 아내와 식구들과 지체들과 내가 속한 공동체에 평강의 마음을 주시며 능력과 권능으로 감싸주십니다.

 

·         기도

주님,

세상의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믿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담대함이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나의 든든함이 어디서 샘솟는 것일까요?

나의 평강이 어디서 흘러나오는 것일까요?

평화는 하늘 위에서 내려옵니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적시소서!

내안에 존재하는 두려움과 열등감 공포와 뭔지 모르는 불안감 상실감과 어리석은 마음을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만을 바라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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