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네 잎 클로버의 상징은 행운입니다.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지요?

행운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없어서는 안 될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네 잎 클로버를 찾고자 클로버 밭을 밟고 헤집으며 찾았던 적이 있습니다.

행복이 바로 내 앞에 펼쳐져 있는데도 그것이 행복인지도 모르고

행복을 짓밟고 행운을 찾았으니....

 

-라오스-

 

굿모닝~!!!!

어느 나라든지 카지노가 있습니다.

20여 년 전에 마카오를 갔더니 관광안내로 유명한 카지노를 데려갑니다.

카지노라고는 그때 처음 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몇 년 전엔 단체관광을 갔다가 싸다는 이유로 카지노 호텔에 묵었습니다.

가이드의 말이 10불 이하만 투자하고 잃어도 그냥 즐긴 것으로 만족하랍니다.

저는 애초부터 도박 쪽엔 관심이 없습니다만 룸메이트가 10불을 제게 투자해서 50불을

땄습니다. 20불을 갚았습니다. 룸메이트는 제가 준 20불로 게임을 하다가 그 게임기에서는

최고액인 400불이 맞았습니다. 현찰로 찾아서는 제게 100불을 선물했습니다.

또 하려고 하는 것을 제가 말렸습니다.

다음날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절제력이 대단하다."

말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지노가 망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 돈은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손님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언젠가 대박을 맞은 짜릿함을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행운은 때마다 찾아오지 않습니다.

행운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평범한 곳에 있습니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저의 행복입니다.

풍성하지는 않아도 행복에 쌓여 오늘도 미소 지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