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2 06:31

삼각형의 양심

(*.173.72.159) 조회 수 37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agesCAH2D6VL.jpg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인디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삼각형의 양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 속엔 삼각형이 있어서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마음 속을 찔러

아프게 한답니다.

삼각형은 조금씩 닳고 닳아서 둥글게 변하고

마음을 찌르는 아픔도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빈 캔,

자동차에서 툭 던져지는 담배꽁초를 보며

누군가의 마음 속에서 모서리가 둥글게 변한

삼각형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아무렇지도 않게 어디선가

양심을 버리진 않으셨나요?

 

-이정준-

 

굿모닝~!!!!
사람마다 어떤 기준에 의해 세상을 살아갑니다.

모질게 악하지 않고서야 남을 도탄에 빠뜨리고 즐겁다고 악마의 미소를

짓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럼에도 자기의 이익에 관해서는 양보하지 않으므로

각 선 삼각형이 둥글게 닳아서 그야말로 두리뭉실 살아갑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두리뭉실 좋게좋게 살아야겠지만 자기의 양심에 관해서는

각을 세워야 합니다.이러면 안된다고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양심이 살아 있고 이타주의에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이 가득하면

세상은 적어도 억울해서 가슴에 피멍이 든 사람은 없어질 것입니다.

누구보고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양심의 각을 세워야겠습니다.

혹시 제가 무뎌지면 따끔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바른 것이 가득한 세상, 아름다움이 가득한 세상, 나부터 만들어 가겠습니다.

 

* 편지는 매일 썼지만 하늘소리 싸이트가 공사중이어서 이틀간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올립니다.


  1. No Image

    81년 동안 다닌 직장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2006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중교통국에서는 아주 특별한 퇴직행사가 열렸다. 주인공은 지난 81년 동안 이 회사에서 일해온 아서 윈스턴, 그날은 그의 100번째  생일이기도 했다.   100년 전 남부 오클라호마의 가난한 ...
    Date2014.03.23 Byskyvoice Views2685
    Read More
  2. No Image

    삼각형의 양심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인디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삼각형의 양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 속엔 삼각형이 있어서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마음 속을 찔러 아프게 한답니다. 삼각형은 조금씩 닳고 닳아서 둥글게 변하고 마음을 찌르는 아...
    Date2014.03.22 Byskyvoice Views3725
    Read More
  3. No Image

    알랑가몰라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두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
    Date2014.03.21 Byskyvoice Views2457
    Read More
  4. No Image

    쓰레기통 뒤지는 학장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1992년 목원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의 연구실 앞에는 빨래가 가득 널려 있었다. 심지어 학장은 빨랫줄에 널어 둔 옷 가운데 몸에 맞는 것은 입고 다니기까지 했다. 학교에서는 "학장이 정신이 이상해져서 버린 옷을 주워입...
    Date2014.03.21 Byskyvoice Views2746
    Read More
  5. No Image

    자신을 줄 수 있는 사람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람이 가난한 것은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속박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유물에 완전히 매달려 있을 때 가난하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없고 자기 자신을 줄 수 없을 때, 가난한 것이다." 지난 2005...
    Date2014.03.19 Byskyvoice Views2392
    Read More
  6. No Image

    전화를 거는 마음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영화 <카사블랑카>의 남자 주인공이 한 여자에게 건넨 대사다. 잊을 수 없는 이 장면에 등장하는 여성은 바로 잉그리드 버그만이다. 스웨덴 출신의 버그만은 1940년 대 이후로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
    Date2014.03.18 Byskyvoice Views2506
    Read More
  7. No Image

    분별력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식별은 우리의 본래 모습이 아닌 것을 버리는 것이다-토마스 키팅, 신부- 명언을 볼 때, 내 생각을 믿어주고 밀어주는 글귀를 발견합니다. 그러면 참 고맙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본래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바로 ...
    Date2014.03.17 Byskyvoice Views2470
    Read More
  8. No Image

    하루라는 상자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그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루가 낮과 밤으로 구분되고, 밤을 지나 새벽이 오고, 드디어 아침이 오면 우리는 '하루'라는 선물을 받습니다. 선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누구에게나 특별합니...
    Date2014.03.16 Byskyvoice Views2495
    Read More
  9. No Image

    어머니의 지혜[1]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머니는 참으로 지혜로우셨다. 아무리 바빠도 서두르지 않았고 아무리 괴로워도 울지 않으셨다. 그곳에 있으므로 그곳이 평화로웠다. '어머니'하면 바로 떠오르는 한마디가 있다. "볼 줄 알면 할 줄 안다."라는 말이다. 시간...
    Date2014.03.15 Byskyvoice Views2327
    Read More
  10. No Image

    성인대학 강의 첫머리

    <인생은 아름다워>조지 도슨의 도전 조지 도슨은 미국 뉴올리언즈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맏이로 태어난 그에게는 9명의 동생이 있었다. 조지 도슨은 학교 갈 기회를 놓쳤고 그 이후 로 글을 배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젊은 시절 노동과 방...
    Date2014.03.13 Byskyvoice Views875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