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인이 작은 사과나무를 심고 있는데 손자가 말을 걸었습니다.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심으신 사과도 많이 드셔요."
손자의 말을 들은 노인이 삽질을 멈추고 말했습니다.
"아니다. 할아버지는 많이 살았단다. 할아버지는 이 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생각은 별로 없어,
이 나무를 심는 것은 너랑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야. 난 일생동안 사과를 많이 먹었단다.
그것들은 모두 내가 심지 않은 나무에서 난 것들이지. 그래서 나도 보답하는 마음에서 이 나무를 심는 것이야."
우리가 많은 혜택을 누리는 것은 봉사와 헌신의 사람들이 있었고 또 지금도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서 헌신한 사람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손길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평신도 성경읽기회 www.icbf.co.k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