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할일이 없으면 불행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살맛이 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면 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겨하며 사랑을 베푸는 사람입니다.
하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면서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과 사랑을 안고 저 하늘 위에 있는
찬란한 행복의 빛을 바라볼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정진합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희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조셉 에디슨, 영국의 극작가)
-좋은글 중에서-
굿모닝~!!!!!
제가 저를 소개할 때 '생기는 거 없이 바쁜 사람'이리고 합니다.
일주일의 일과표를 보면 문화회관에서 바둑과 그림 등 4과목을 가르치는 강사로,
성인대학에서는 그림강사로, 모 단체의 총무로, 다른 단체의 서기로,
<하늘소리>에서는 글쟁이로, 월요일은 부부합창단원으로, 수요일 오전에는 연구 모임에,
목요일 마다 독서모임, 한 달에 한 번씩 문학모임,
선교회 찬양 인도 등으로 하루라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수입과는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른바 백수입니다.
그럼에도 저를 부러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재주가 많다는 거죠.
돈 생기는 일이 아니니까 가끔 안 가도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성격은 '맡은 일은 성실히 잘하자'입니다.
어떤 분은 벌어논 돈은 많은데 할 일이 없어서 소일하는 분도 있습니다.
은퇴한 프로기사 홍종현 9단은 "바둑 한 수 둘 때마다 한 집씩만 만들면 이긴다." 라고
했습니다. 즉, 집이 되는 수를 두라는 교훈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루가 미래에 도움이 되는 몸짓이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하루'라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