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복기/ 단편소설
가족으로부터 이방인이 된 아버지의 삶!
가족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는 채복기 목사의 소설 『여보 미안해』. 가족의 의미가 퇴색된 이 시대, 한 가족의 위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삶의 끝에서도 가족을 지키려 했던 아버지의 처절한 모습과 아내와 딸의 뒤늦은 후회가 교차되며 펼쳐진다. 15년 동안 근무한 회사에서 해고당한 네 식구의 가장 현서. 그는 사업을 시작하지만 궁지에 몰리게 되고, 이 일로 아내와 다툰 후 집을 나온다. 일자리를 구하며 어려운 일들을 겪던 현서는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일본의 마약 밀매 조직원으로 들어간다. 한편, 현서의 아내 민지는 남편의 부재로 더욱 어려워진 형편 속에서 작은딸의 죽음까지 겪으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데….
문이당에서 펴낸 가족소설, 현재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연락처:224-532-8649 / cbke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