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목사 두란노침례교회> 드디어 4월 입니다. 전 이 달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하늘 소리’가 베일을 벗고 그 신비한 모습을 드러내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방문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전체 프레임, 색상, 사진들, 그리고 필진들의 글…이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편안함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평안.’ 정신 못차리도록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영적 환경일겁니다. 그런데 여기 ‘하늘 소리’가 그
‘평안’을 샘처럼 퍼올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유를 가지고 웹 페이지 구석구석을 다녀보았습니다.
생각을 퍼올릴 수 있는 여백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늘 다짐해왔는데…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한 레스토랑에서 ‘하늘 소리’에 대한 비전을 열정적으로 쏟아내시던 ‘하늘 소리’지기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마주 앉아 속으로 ‘참 좋은 생각인데, 다른 웹들과 차별화가 될까’ 하며 한편 맞짱구도 치고
한편 걱정도 했는데…염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인터넷의 시작으로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직접 만질 수 없고 신체적으로 방문할 순 없어도 엄연히
존재하는 이상스런 공간이 시작된 겁니다. 늘 그렇듯이 이 새롭게 생긴 공간도 사람들은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이 무한해 보이는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된 거지요. 장도 열리고,
은행도 세워지고, 백과사전적 지식 창고도 생기고, 서점도 생기고, 만화 가게도 생겼습니다. 건전한 장소만
생긴 건 아닙니다. 자살 싸이트, 성매매 장소 등 끔찍한 장소들도 독버섯처럼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 공간에 발을 들여놓은 ‘싸이트’를 다 모으면 모르긴 몰라도 이 지구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일 겁니다. 이 ‘싸이버 공간’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하늘 소리’가
이제 막 작은 오아시스로 자리잡은 셈입니다. 싸이트를 헤매이다 영적 목마름으로 찾아온 사람들 모두에게 평안,
친근함, 여유, 미소…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제공해주는 유익한 장소로. 이제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옹달샘 규모로 시작된 오아시스가 그 깊이가 깊어지고 그 넓이가 점점 확대되길. 그래서 사이버 공간을 찾는
나그네들이 꼭 들러 영혼을 채우고 가는 명품 장소가 되길. 그래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게 되길…. 저도 오늘 목을 축이고 갑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3.04.04 10:25
창간메세지-드디어 4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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