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우리가 인생의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 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세상을 꼭 한 번 지나간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베풀어야 할 친절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겠다.
그것을 게을리하거나 연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의 길목에 잠시 머물러서 음미해 볼 만한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꼭 한 번 지나가는 인생길이라면 삶 앞에 좀더 겸허해져야 하지 않을는지요.
-오인숙(저술가)-
굿모닝~!!!!
어려서는
빨리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인이
되니 미성년자 입장 불가 극장은 드나들 수 있었지만 무언가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이것 저것 이루려고 애쓰다 보니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달려갈 길을
많이 지나쳐 남은 길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니 하루가 소중하구나를 깨닫습니다. 아직도 온전하게 보내지 않는
시간이 많습니다.
무언가
본이 되는 것, 후세에 귀감이 되는 것을 남겨 놓는 그런 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절대자 앞에 섰을 때 "너는 무엇을 하다 왔는고?"
물으실터인데 우물쭈물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그 무엇 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