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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주
성탄의 주/ 최송연 흑암 속에 길 잃고 헤매이던 자 사망의 저주 아래 묶여 두려워 떨던 인생 차마 버리지 못하시고 태초부터 품으신 그 핏빛 사랑 한 줄기 소망의 빛이어라 성육의 귀하신 몸 더럽다, 냄새난다 탓함 없이 말구유에 누이신 그 겸손하심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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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불
마음의 등불 / 최송연 당신의 명을 따라 내 마음의 등불 세상을 밝히고 당신의 사랑 따라 내 마음의 등불 이웃을 살리며 당신을 기다리는 내 마음의 등불 기름을 준비하여 욕심과 미움을 버린 내 마음의 등불 더욱 밝아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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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에 던져진 요셉
혹 어떤 사람은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인류 보다 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셨으면 모든 인류를 그냥 구원하시면 되지, 왜 믿어라, 말아라, 귀찮게 그러시나?...." 그럴까요? 동물의 왕국을 보니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니카라구아 단기선교 간증
이명자집사(레익뷰 언약교회) 간호사로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니카라과 지교회에 단기 의료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주님의 눈과 마음이 머무는곳에 초점을 맞추려, 현장에 나아가 복음이 필요한 주님의 백... -
니카라구아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최순종집사(레익뷰 언약교회) 첫번째 선교 여행 때는 아내의 권유로 갔었지만, 이번 선교는 제자반 과정을 다 마치고 예수님의 대사명인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는 말씀을 실행 할수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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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의 무덤
-대장쟁이- “카바르 라헬”, 라헬의 무덤은 예루살렘 남쪽 10 킬로미터쯤, 베들레헴 입구에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1900년대 초반만 해도 신작로 같은 길가에 허물어져가는 건물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높이 8, 9미터에 달하는 콘크리트 벽에 둘러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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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바위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시 89, 26) 많은 사람들은 '믿음은 개인적인 일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우리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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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아닙니까?
-글쓴이; 대장쟁이- 옛날 한국에서는 부모가 정해주는 짝과 결혼을 했습니다. 가문을 중시하여 문벌중심으로 혼인을 하기도 했고 정치적, 정략적으로 혼인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삼포니 오포니 하면서 젊은 남녀의 결혼포기, 출산포기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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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주님은 우리그리스도인들에게 참 행복을 주시려고 하는데 그 행복이 어떤 것에서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신 33: 29 여러분들,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 중에서도 최고로 행복한 사람들이심을 아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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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얻고,배우고,느끼다
저는 이단이라 불리는 기독교 교단에 다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로 오게 됐습니다. 5주간의 새 가족 성경 공부를 마치고 아내의 권유로 일대일 성경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은 성경을 읽어도 뜻을 모르고 읽었는데 일대일 성경 공부를... -
라합의 붉은 줄
여호수아 2: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여호수아 6:25에 보면,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을 정복했을 때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 -
시카고의 영적 차세대 리더 -레익뷰 언약교회 강현 집사-
오른쪽이 손준형 간사 “안녕하세요? 손준형 간사 어머님 아니세요? A마트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며 찬양하고 있던 중 손간사의 어머니가 내앞을 지나가고 있어서 난 찬양하던걸 멈추고서 반갑... -
오직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이진 사모-
사진 오른쪽이 이진 사모, 왼쪽은 이준 목사 한번에 안되고, 두번째도 안되고, 세번째도…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만하라고 하실때까지 뼈가 부서지도록 합니다 낙심되고 마음이 쪼개질 일이 더 많을때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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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은 없다 -대장쟁이-
만일 에서가 일찍 돌아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만일’은 없습니다. 30절에는 “마치매”, “나가자”, “돌아온지라”, 영어성경을 보니 “FINISHED, LEFT, CAME.”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 끝나고 버스 떠난 다음에 왔다.'는 ... -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정한-
인생이란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벧후 1:1-11 올림픽 경기 제밋게 보고 보시나요? 지난시간 우리들도 올림픽 선수들처럼 인생을 경주 선수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도핑검사에 걸려 출전 정지를 당하고 메달을 탔어도 박탈되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
인생 아닐까 / 정선비 권사
<정선비 권사 / 복음장로교회> 살아 온 삶의 우물에서 인생을 퍼 올릴 수 있을까 아서라 아서 모래알 처럼 똑 같아 뵈는 사람들 각각 다른 게 인생 아닐까 지나온 길 모르며 왔듯 가야할 길 알지 못하며 우리 일년만 사랑하자 새롭게 약속하며 사는게 인생 아... -
고구마 / 채승우 집사
<채승우 집사> 순박한 산골의 깊은 시골 냄새를 안고 온다. 못생긴 고구마 그래도 어머니처럼 부드러운 살결 달콤한 사랑에 옛날 시골 아이들 코 흘리며 입김을 호호 부니 어느새 배불러 봉국아 윤수야 태경아 우리 술래잡기 할래 고구마는 따뜻한 곳을 좋아... -
지게 / 정선비 권사
<정선비 권사 / 복음장로교회> 내 키가 아직 지게의 절반도 되지 않았을 때 지게를 지고 싶었다. 누군가의 짐으로 싸리나무 발채에 내가 실려 있다는 걸 모르면서. 세월이 지나 키가 크듯 짐도 끊임없이 늘어나 하나를 내려놓으면 서너 개가 오르고 더러는 길... -
눈을 치면서 / 조현례
<조현례 / 아동문학작가> 아들 오피스 (치과)에 가기로 한 날인데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리니, 우리가 겁을 내고 집 안에만 갇혀 있으려고 하는데, 눈이 지금은 사쁜사쁜 내린다. 저렇듯 순결하게 보이는 새하얀 눈을 보면 젊었을 때엔 얼마나 낭만적이었던가.... -
기도 / 신호철 장로
<신호철 장로 / 시카고 문인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고요가 짐 지워주는 아쉬움 달랑 매달린 빨간 벚나무열매 그 사이.... 잔 가지들의 흔들림 아직 살아 있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가슴 가득히 번지는 당신의 얼굴 보고파 하늘을 봅니다 은빛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