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아침편지
-
No Image
죄의식과 후회
사건은 내가 거실에 있는 나무 탁자에 젖은 수건을 올려놓은 데서 시작되었다. 아버지가 몹시 아끼시는 그 탁자에서 말이다. 하루에도 열두 번은 이 탁자 곁을 지나다니는 우리 식구들인 터라 거기 있던 젖은 수건은 이내 발견되었다. 수건의 무리기로 인해 ... -
No Image
밑바닥에서 우뚝 서기
나는 네가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우뚝 서기를 바란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 길은 아름다운 길이고, 치열하고 힘든 길이다. 그 힘든 일을 즐겁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일 것이다. 싫은 일에서 새로운 창조의... -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사탄의 안경
선글라스(거짓된 마음)에는 색깔이 있다. 이 선글라스는 무엇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가? 죄이다. 죄는 크리스찬의 생활에 들어와 생각이나 감정에 색칠을 하여, 우리들의 좋은 점이 보이지 않게 하기도 하고 진짜 색깔을 알아보지 못하게도 한다. 그러니까 이... -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밝은 빛을 마음에 비추소서
오, 거룩하신 주 예수여! 당신의 찬란한 빛을 저의 내면에 비추소서. 심연 깊은 곳의 어두음을 몰아내 주소서. 방황하는 뭇 생각들을 주여, 붙들어 주시고 무섭게 파고드는 사탄의 유혹들을 오 주여, 물리쳐 주옵소서. 주여! 당신의 빛과 진리를 보내 주옵소... -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 -
이태영의 아침편지-절벽에 대한 몇가지 충고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절벽을 만나거든 그만 절벽이 되라 절벽 아래로 보이는 바다가 되라 절벽 끝에 튼튼하게 뿌리를 뻗은 저 솔가지 끝에 앉은 새들이 되라 절벽을 만나거든 그만 절벽이 되라 기어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저 개미떼가 되라 그 ... -
아침편지-사랑하면 보인다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1'서문에서 유홍준 씨가 조선후기 문인 유한준 선생이 지은 글귀를 인용하여 유명해진 이 구절은, 소처럼 제... -
No Image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 -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겸허해져야 할 이유
누구에게나 인생의 끝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숨겨져 있으므로 삶에 대해 만용하게도 하고 여유있게도 하는 게 아닐는지요. 우리가 인생의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하면 삶의 여정을 뒤돌아 볼 때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요?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 -
아침편지-어느 찌질이의 이력서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한 남자의 이력서 나이 31, 경력 트럭운전수, 학력 대학교 중퇴, 학창시절 왕따 사람들은 그를 ‘찌질이 인생’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력서에는 적혀 있지 않은 그의 또 다른 모습 영화광, 놀라운 상상력, 풍부한 예술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