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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지혜[1]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머니는 참으로 지혜로우셨다. 아무리 바빠도 서두르지 않았고 아무리 괴로워도 울지 않으셨다. 그곳에 있으므로 그곳이 평화로웠다. '어머니'하면 바로 떠오르는 한마디가 있다. "볼 줄 알면 할 줄 안다."라는 말이다.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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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글씨
신달자 시인(1943년생)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일생 단 한 번 내게 주신 편지 한 장 빠뚤삐뚤한 글씨로 삐뚤삐뚤 살지 말라고 삐뚤삐뚤한 못으로 내 가슴을 박으셨다 이미 삐뚤삐뚤한 길로 들어선 이 딸의 삐뚤삐뚤한 인생을 어머니 제 죽음으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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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은 행복
이태영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행복은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 속 깊은 데 숨어 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만큼 행복의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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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 이야기
어느 시인에게 인생이란, 어느 봄날의 소풍이었다. 따라서 죽음은 소풍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곳이었다. 그처럼 자족하는 마음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에도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낸 외로움이 속 깊이 묻어 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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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며느리의 고백(2)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이분 마음 속엔 제가 딸같은 며느리가 아니라 막내 시누이 다음으로 또 하나 낳은 딸이었다는걸.... 저에게!! "니가 내 제일 아픈 손가락이다" 하시던 말씀이 진짜였다는걸... 정신 있으실 때, 어머 님께 저는 항상 감사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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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며느리의 고백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 년 넘게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 년 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 혼자 4 년 간 똥오줌 받아내고, 잘 씻지도 못하고, 딸래미 얼굴도 못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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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난한 부부의 외식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가난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실직, 빈 쌀독... 설살가상 아이가 생겨 배는 만삭으로 불러왔습니다. 당장 저녁거리도 문제였지만 새벽에는 인력시장으로 나가는 남편에게 차려 줄 아침거리조차 없는 게 서러워 아내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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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강점으로
이태염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21세기가 한국민족의 시대라고 이야기하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세계에서 통용되었던 '빨리빨리' 라는 말이 좀 챙피하게 여겨졌는데 지금은 빨리빨리 덕분에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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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두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 -
아핌편지-삶의 목적
<김흥균권사/하늘소리 발행인> 하늘소리 스테프진들이 엊그제 오후 노스브룩 소재 우드 오크스 그린 팍에서 모였습니다. 이자리는 거의 1년동안 하늘소리를 위해 기도하면서 복음에 대한 소망과 기쁨,고민을 나눈 김주헌 목사님이 코너스톤 교회 담임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