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편지-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기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고아원에서 3주일간 봉사활동을 할 때였다. 봉사 첫날, 내가 고아원에 들어서자 마자 아이들이 달려오더니 손을 입에 가져다 대면서 배고프다는 시늉을 했다. 무작정 돈을 줘서는 안 된다 는 생각...
    Date2014.09.07 By이태영 Views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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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침묵이다 침묵으로 침묵으로 이어지는 세월, 세월 위에 바람이 분다 바람은 지나가면서 적막한 노래를 부른다 듣는 사람도 없는 세월 위에 노래만 남아 쌓인다 남아 쌓인 노래 위에 눈이 내린다 내린 눈은, 기쁨과 슬픔, 인간...
    Date2013.12.14 Byskyvoice Views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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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두 의미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시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kronos)라는 개념의 시간입니다. "지금 몇 시죠?"할 때의 시간, 즉 물량적인 시간을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 (kairos)라는 개념의 시간입니다. 카이로스는 의미를...
    Date2014.02.24 Byskyvoice Views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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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변하지 않을 우리들의 사랑처럼 커피 맛의 향기는 아침에 마셨던 향기나 지금 하루 일과를 끝내고 마시는 이 느낌은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은 많이 바쁜 핑계로 당신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금 이렇게 차 한 잔을 ...
    Date2013.10.02 Byskyvoice Views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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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침편지-꽃을 보려면

    이태영목사(하늘소리문화원장)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면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려라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잎을 보려면 흙의 가슴이 따듯해지기를 기다려라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어머니를 만나려면 들에 나가 먼저 봄이 되어라   꽃씨 속에 숨...
    Date2014.08.08 By이태영 Views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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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Date2013.07.05 Byskyvoice Views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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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폐타이어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아파트 공터 한 귀퉁이 속도를 잊은 폐타이어 땅속에 반쯤 묻힌 깊은 침묵 속 햇빛을 둥글게 가두어 놓고 동그랗게 누워 있다   그가 그냥 바퀴였을 때는 단지 속도를 섬기는 한 마리 검은 노예일 뿐이었다. 날마다 속도에 ...
    Date2014.04.11 Byskyvoice Views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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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태영의 아침편지: 언어의 속성을 이해하자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의사전달의 도구가 되는 언어. 글을 쓸 때 이 언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글의 성격이나 내용이 달라지므로, 언어의 선정이 무척 중요하다. 먼저 시 한 편을 살펴보자. 내 가슴속에 가늘한 내음 / 애끈히 떠도는 내음...
    Date2014.06.02 By이태영 Views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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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침편지-보컬 코치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원장> “나를 행복하게 해 준 가수라……. 셀 수 없죠. 많아요. 한번은 TV 가요 프로그램을 보는데 내가 가르친 가수들로 시작부터 끝 무대까지 다 채워진 것을 보았어요. 그때 참 행복했죠. 아, 가수 휘성은 나를 긴장시키는 가수...
    Date2014.06.15 By이태영 Views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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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침편지-아름다운 양보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얼마 전, 전철 안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할머니께서 무거운 짐을 들고 전철을 타셨다.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나도 서 있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청년과...
    Date2014.08.05 By이태영 Views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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