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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땅 연필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이 없으면 바보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 왔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그 순박한...
    Date2014.01.02 Byskyvoice Views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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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침편지-삶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기대하지 않았던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여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
    Date2015.12.14 By이태영 Views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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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태영의 아침편지-행복을 끌고 미는 두 남자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 아버지의 직업은 환경미화원, 남들 다 자는 꼭두새벽에 일어나 빗자루로 쓰레기가 널린 길을 쓸고, 음식물 쓰레기도 수거하십니다. 그러다 어떤 날은 음식물 쓰레기를 온몸에 뒤집어 쓰고 집으로 돌아오시는 경우도 있...
    Date2014.05.01 By이태영 Views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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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행함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이 차오르면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친절'이 떠오르면 친절을 행하십시오 '격려'가 생각나면 격려를 보내십시오 그가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지 마십시오 생각날 때마다 즉시 행하고 바로 잊어버리십시오 설령 상대가 거...
    Date2014.03.08 Byskyvoice Views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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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 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가 아닌 탁하고 아름답지 않은 그런 그림을 ...
    Date2013.11.09 Byskyvoice Views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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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침편지-평생 배움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하늘 위에서 반짝이는 별들도 다 같지 않더군요.   항성은 스스로 빛을 냅니다. 행성은 태양 같은 항성의 빛을 받아 반사합니다.   사람이 별이라면 행성 쪽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배운다는 것이 무언가를 머금었다...
    Date2014.09.13 By이태영 Views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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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참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대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남다른 재주나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보통 사람들 한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뛰어난 인내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재능이 많은 것만으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인내...
    Date2014.03.04 Byskyvoice Views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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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침편지-내 무덤 앞에서

    내 무덤 앞에서   내 무덤 앞에서 눈물짓지 말라. 난 그곳에 없다. 난 잠들지 않는다. 난 수천 개의 바람이다. 난 눈 위에서 반짝이는 보석이다. 난 잘 익은 이삭들 위에서 빛나는 햇빛이다. 난 가을에 내리는 비다. 당신이 아침의 고요 속에 눈을 떴을 때 ...
    Date2015.01.19 By이태영 Views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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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어렵지 않은 행복

    이태영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행복은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 속 깊은 데 숨어 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만큼 행복의 양...
    Date2013.10.27 Byskyvoice Views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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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그 노인이 지은 집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그는 황량했던 마음을 다져 그 속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먼저 집 크게에 맞춰 단단한 바람의 주춧돌을 심고 세월에 알맞은 나이테의 소나무 기둥을 세웠다 기둥과 기둥 사이엔 휘파람으로 울던 가지들 엮어 채우고 붉게 잘 익...
    Date2014.02.03 Byskyvoice Views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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