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편지-고무신을 닦는 어머니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고무신을 닦아 햇볕에 내놓았다. 어딜 가 보게 되지 않으니 신어 보지도 않고 또 닦게 된다.   오래전 어머니가 쓰신 일기다. 이 일기를 처음 봤을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후회스러웠는지 모른다. 여행은 커녕 생전 어딜 ...
    Date2014.07.18 By이태영 Views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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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침편지-리더쉽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이번 월드컵은 강력한 조직력과 마치 기계와도 같이 정확하게 움직이는 팀웤, 한층 더 똑똑해진 전차군단 (the machine)을 앞세운 독일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운 새...
    Date2014.07.17 By관리자 Views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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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침 편지- 손님

    <김흥균 권사/ 하늘소리 발행인> 아침 묵상을 마친후 이상하게 졸음이 몰려와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잠결에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일어나야 하는데… 비몽사몽간 졸음과 싸우다가 아침 전화 벨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었습니다. “권사님… 이른 아침 죄송합니다....
    Date2014.07.16 By관리자 Views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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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침편지-행복은 성격이 아니라 성품에서 만들어 진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부화하는 새의 껍질을 깨지 마십시오. 강물이 느리게 흐른다고 강물의 등을 떠밀진 마십시오. 액셀러레이터도 없는 강물이 어찌 빨리 가라 한다고 속력을 낼 수 있겠습니까. 달팽이가 느리다고 채찍질 하지도 마십시오. 우...
    Date2014.07.15 By이태영 Views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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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침편지-화해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저는 제 몸과 화해를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저는 어렸을 때 운동신경이 둔하여 운동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유치원에서는 수영이 필수과목이어서 거의 매일 수영을 배웠는데, 수영을 너무 ...
    Date2014.07.11 By관리자 Views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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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침편지-내 여름날의 삽화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그해 여름을 떠올리면 아직도 개구리 울음소리가 묻어 있는 비가 내리는 듯하다. 그때 우리 가족은 말 그대로 야반도주를 했다. 늦은 밤, 버스에서 내린 곳은 서울 변두리의 종점이었다. 내리긴 했으나 갈 곳이 없었다. 게...
    Date2014.07.10 By이태영 Views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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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침편지-배려

    <김흥균 권사/하늘소리 발행인> 얼마전 우리부부는 우리교회 집사님 댁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갔다. 식탁에는 뒷뜰 채마밭에서 가꾼 미나리, 상추, 깨잎, 쇠비듬, 부추, 씀바귀등 신선한 야채가 푸짐하게 올라왔다. 평소 먹어보지 못한 몇가지 채소들을 함...
    Date2014.07.09 By관리자 Views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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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침편지-부추와 깻잎의 귀환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금년엔 좀, 아니 많이 늦었지요. 저희 집은 지금에서야 마당에 꽃을 심고, 밭에 야채 모종을 심었습니다. 매년 너무 힘들어 “금년엔 밭을 안 가꿀거야” 다짐을 하지만, 금년에도 어김없이 또 밭을 가꾸기로 했습니다. 잡초를 뽑고...
    Date2014.07.08 By관리자 Views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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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침편지-열정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열정이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그 일의 본질과 핵심에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남녀가 열애에 빠졌다면 절대 두 사람을 만나...
    Date2014.07.07 By이태영 Views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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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침편지-부족한 제자를 먼저 찾아 주신 선생님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29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이시던 강선봉 선생님. 인상이 험악한 노총각 선생님이셨죠. 나는 선생님 말을 잘 듣지 않는 비행 청소년이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선생님은 사람 한번 만들어 보려고 나에게 많은 것을 사랑...
    Date2014.07.06 By이태영 Views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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