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름다운 무관심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 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
    Date2013.12.13 Byskyvoice Views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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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돌에 대하여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구르는 것이 일생인 삶도 있다 구르다가 마침내 가루가 되는 삶도 있다 가루가 되지 않고는 온몸으로 사랑했다고 말할 수 없으리라 뜨겁게 살 수 있는 길이야 알몸 밖에 더 있느냐 알몸으로 굴러가서 기여코 핏빛 사랑 한 번 ...
    Date2013.12.12 Byskyvoice Views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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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 Image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이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갑자기 모든 것이 낯설어질 때 느닷없이 눈썹에 눈물 하나 매달릴 때 올 사람 없어도 문 밖에 나가 막차의 기적소리 들으며 심란해질 때 모든 것 내려 놓고 길 나서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이 물 위를 걸어가도 젖지 않...
    Date2013.12.11 Byskyvoice Views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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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습니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걸 함께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
    Date2013.12.10 Byskyvoice Views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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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의 미래는 점쟁이의 말대로 운명 지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미리 운명을 안다면 삶은 참으로 싱겁고 재미 없을지도 모릅니다.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도 일하고, 공부하고, 즐기고 노래하는지도 모...
    Date2013.12.09 Byskyvoice Views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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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외로운 가을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
    Date2013.12.08 Byskyvoice Views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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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겨울 사랑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먼 눈 뜨고 ...
    Date2013.12.07 Byskyvoice Views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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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과 조건이 공존하기 시작하면 그 사랑은 불행한 사랑이다 사랑은 그 사람의 좋은 점은 물론 가장 나쁜 점까지 감싸안는 것이다 지나친 조건이 사랑을 앞선다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과연 이 사랑이 진실일...
    Date2013.12.06 Byskyvoice Views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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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늘 사랑 베푸는 그대가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생각을 지닌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나를 먼저 생각해 주는 그대가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그대가 행복했으...
    Date2013.12.05 Byskyvoice Views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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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벗 하나 있었으면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 그리메처럼 어두워 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
    Date2013.12.04 Byskyvoice Views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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