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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천국에 가는 것
우리 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서 3,4학년을 맡아 가르치며, 나는 마지막 날에 25명 모두에게 선물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받으려면 사람이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각각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9,10살 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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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가장 오래 가는 향기
어느 아름다운 날 한 천사가 하늘에서 이 세상에 오게 되었다. 그는 자연과 예술의 다양한 광경들을 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리고 해질 무렵이 되어서 그는 금빛 날개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나는 빛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 왔던 기념으로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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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감사하는 일일 것입니다. 중국 후한시대에 사마휘라는 사람은 언제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 마을에 전염병으로 아들을 잃은 노인이 슬퍼하자 사마휘는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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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진정한 사랑의 승리
불신 가정으로 출가하여, 사업에 실패하고 방탕과 나태함에 빠진 남편과 시댁 식구들로부터 예수 믿는 며느리 때문이라며 온갖 수모와 시달림을 당하던 한 여인이 있었다. 교회에 다녀오면 남편은 온갖 욕설과 함께 매를 때리며 학대를 했다. 무섭고 긴 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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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자녀를 위한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 가정의 보금자리를 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위로 부모님이 계시고 아래로 자녀들이 있어서 하나님을 믿고 사는 가정이 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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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한마디 말로서
한마디 말은 말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빛낼 수 있다. 침묵 속에서 익은 한마디 말은 일을 위한 거대한 에너지를 얻는다. 전쟁은 한마디 말에 의해 짧게 끝나고, 한마디 말은 그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독을 버터와 꿀로 바꾸는 말이 있다.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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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아름다운 자화상
우리가 즐겨 읽는 안데르센의 동화 중 '미운 오리 새끼'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갓 태어난 오리 중에 유난히 밉게 생긴 회색 오리 새끼를 오리들이 구박을 합니다. 놀림을 당하면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던 미운 오리 새끼는 어느날 황량한 벌판 갈대 숲속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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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난초꽃이 피기까지
난초꽃이 피는 것을 보았습니다. 봄 햇살이 안단테 악장처럼 내리면서 난초는 꽃봉오리를 드러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꽃잎이 구겨져 나왔습니다. 그것은 생일에 받아본 작은 카드 같았습니다. 그 카드 안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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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1
언젠가 폭풍우가 세게 불어 우리 집 판자 울타리가 넘어졌네. 몇날 며칠씩이나 술에 만취되어 한밤중에야 들어오시는 아버지는 그걸 고칠 생각도 않고, 술이 미쳐 깨시지도 못한채, 쓰러진 울타리를 저벅저벅 밟고 출근 하셨네. 수양버들처럼 몸이 휘청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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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의 아침편지-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